"전체 가상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비중이 52%를 웃돌며 영향력을 나타냅니다. 상승 기대감 속에 연일 오르며 6천만 원대 가까이 안착했으며 아직 저평가되었다는 진단이 종종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때 '거품론'으로 4만 달러까지 내려갔는데 한 번씩 치솟으며 코인을 쥐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걸까요? 간락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영향력 뽐내는 비트코인
- 저평가된 비트코인
비트코인 영향의 이유는?
'코인마켓랩'에 따르면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 중에서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차지하는 비중인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2.23%로 집계되었습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의 상승은 국내에서의 비트코인 거래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20대 청년들이 이전보다는 덜하지만 한창 대출을 받아가며
비트코인에 영끌 투자를 하는 등 붐을 일으킨 이력이 있고
그 여력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거래량도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업비트의 경우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게코가 거래량을 집계하는
전체 거래소 중에서 하루 거래량이 5번째로 많았으며 거래량은 전달에 비해 32.7% 상승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가상자산 가격이 오르자 기본적 공격적 성향을 가진 국내 코인 투자자들이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 점을 감안하여
향후 알트코인 거래량도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직 저평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54% 상승한 5,937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는 0.26% 오른 5,950만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0.80% 상승한 303만 원을
업비트에서는 1.57% 오른 303만원으로 상승세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이다."
이 가운데 비트코인 온체인 지표에 따라
단기적 추가 상승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분석이 제기되었습니다.
터크바체인 크립토퀀트 분석가는 "현재 비트코인 MVRV지표는 1.95를 나타낸다"면서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비트코인은 해당 지표값이 2.5를 가리킬 때까지 계속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보았습니다.
MVRV란?
현재 시가총액을 실현 시가총액으로 나눈 값이며 현재 가상자산 가격이 고평가 혹은 저평가되어 있는지를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특정 가상자산의 MVRV가 1에 가까울수록 저평가 / 3에 가까울수록 고평가 된 것으로 진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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