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K2는 우리 몸에 필요한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비타민입니다. 비타민 K2는 혈액 응고, 골건강, 심혈관 건강 등 다양한 생리학적 기능에 관여하며, 특히 칼슘의 흡수와 골밀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식단에서는 비타민 K2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 K2 보충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다양한 식품과 보충제 형태로 손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비타민 K2의 정의, 기능, 식품 소스, 보충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비타민 K2의 중요성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겠습니다."
비타민K란?
비타민 K1과 K2의 차이점?
비타민K의 K는 Koagulation의 K입니다. 비타민K는 K1과 K2로 구분이 되어지며, K2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비타민K1에 비해 K2가 이중 결합 체인이 더 많은 구조인 점이 차이점입니다. 비타민K1은 주로 혈액의 응고에 관여하는 비타민이고, K2는 칼슘을 뼈로 보내주고 석회화를 예방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K1은 브로콜리, 시금치, 양배추 같은 녹색 채소에 많이 들어가있고, K2는 유제품, 고기, 발효 식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중체인결합의 개수가 4개면 MK-4, 7개면 MK-7 이런 식인데 일반 적으로 비타민 K2는 대부분 MK-4와 MK-7을 뜻합니다.
비타민K2 섭취방법
MK-4는 방목한 가축의 우유, 계란, 버터, 치즈 등에서 많이 섭취 가능하고, MK-7은 콩발효 식품인 낫또, 청국장 등 섭취할 수 있습니다. 소나 돼지가 목초를 먹으면 목초에 포함된 K1이 K2로 전환이 됩니다. 사료 먹고 자란 돼지, 소는 목초에 있는 K1을 섭취 못해서 K2를 만들지 못한다고 합니다. 낫또나 발효 치즈 등에 비타민K2가 풍부하고 특히 MK-7 형태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도 마찬가지로 채소를 많이 드시면 장에서 K1에서 K2로 전환시킵니다. 그 양이 극히 적기 때문에 외부에서 섭취를 해야 합니다.
MK4와 MK7의 차이점
MK-7이 몸에서 지속시간이 더 길어서 소량만 섭취해도 효과가 좋아서 하루에 한 번만 섭취해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영양제에는 MK-7형태의 비타민K2가 들어있습니다.
반면 MK-4는 몸에서 지속시간이 짧아서 더 많은 양을 하루에 3~4회 섭취해야 합니다. 최근 연구 논문 데이터들을 찾아보면 비타민K2의 다양한 효능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성인병 예방, 유전 발현 정상화, 호르몬 정상화 등 MK-4가 MK-7보다 이런 다양한 작용에서 더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칼슘의 정상 대사, 골다공증에는 MK-7이 낫고 성인병예방 / 호르몬 정상화 등에는 MK-4가 낫다고 합니다.
비타민K2의 체내작용
첫번째로 비타민K2는 MGP(Matrix Gla Protein)을 활성화시켜 줍니다. MGP라는 단백질은 우리 몸 곳곳에 혈관이나 조직 등에 존재합니다. MGP라는 단백질은 비타민K2에 의해 활성화되어 혈관이나 조직에 칼슘이 침착되지 못하게 방어합니다. 비타민K2에 의해서 MGP가 활성화되면 활성화된 MGP 조직 대신 칼슘과 결합을 하는거라 보시면 됩니다. 또한 오스테오칼신을 활성화시켜줍니다. 오스테오칼신은 뼈를 만드는 세포에서 분비가 되는데 혈관에 있는 칼슘을 뼈로 가져오는 역할을 합니다.
두번째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고 인슐린 분비를 정상화시켜준다고 합니다. K2에 의해서 오스테오칼신이 활성화되면 우리 몸의 세포가 에너지를 잘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세포들의 인슐린 민감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인슐린 저항성 개선을 통한 성인병, 비만 예방, 만성 염증 개선을 할 수 있습니다. 오스테오칼신을 활성화시키는 성분이 비타민D3와 K2입니다.
비타민K2 효능
첫째, 골다공증 예방입니다.
두번째, 심혈관질환 예방. 심혈관, 조직 등의 석회화를 예방해줍니다.
세번째, 신장 및 요로결석 예방. 칼슘이 과잉 침착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넷째, 치주질환 예방
다섯째, 성인병 예방.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켜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